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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플] 카카오드라이버 Kakao Driver 앱 사용 후기

Bakeee 2016. 6. 26. 21:43

[어플] 카카오 대리운전 "카카오드라이버 Kakao Driver" 앱 사용 후기





지난 5월 말 대리운전 호출 APP "카카오드라이버 KAKAO DRIVER"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출시 이벤트로 6월 한달간 탈때마다 1만원씩 할인이 된다고 해서 6월 초에 등록 해놓았다가 지난 주 대리운전 호출이 필요해서 바로 이용해보았다. 



구글PLAY 앱스토어에서 카카오드라이버 검색하면 저렇게 일반 승객용과 기사용이 검색된다. 승객용인 첫 번째 어플을 다운받는다.



앱을 다운받자마자 바로 기사님을 호출할 수 없고 사용 전 몇가지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 까다롭진 않지만 카카오 계정 로그인해서 차량정보, 결제할 카드정보 등을 등록해야 하니 좀 취했을 때 급하게 호출하려면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 그러니 술자리, 회식 전 한가할 때(?) 미리 다운 받고 정보들을 입력해서 바로 기사님 호출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로그인 후 이렇게 차량정보를 등록해놓고~



배달음식 어플과 마찬가지로 카카오 드라이버도 기사님한테서 높은 수수료를 떼간다고 하여 논란이 있는 상태이다. 실제로 기사님께 현금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결제 카드 등록을 필수로 해야하고 서비스 이용시 등록되어 있는 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기사님을 부를 수 있는 상태 화면이다. 출발지는 직접 검색 안해도 현위치로 설정해 놓을 수 있으며 도착지도 미리 설정에서 자신의 집 주소를 등록해 놓으면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그리고 밑에 결제 예상요금이 나오는데 현재 6월 한달 10,000원 할인 이벤트 적용 중이라 저렇게 예상요금이 만원 깎여서 표시된다.



지난주 간단한 회식 후 호출하기를 눌러서 기사님을 불러보았다. 그럼 '기사님을 찾고 있습니다'라는 화면이 뜨고 배정이 끝나면 기사님의 이름, 프로필 사진이 나타나며(포토샵으로 다듬은 것 같은 정성스런 프로필 사진이다.) 기사님이 가입한 보험회사 이름까지 뜬다. 사실 서비스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고 등록된 기사님이 부족해서인지 처음에 내가 있는 곳과 꽤 떨어진 곳의 기사님이 배정되었다가.....1~2분 지나 거부(???)당했다. 그래서 그냥 일반 대리운전 부르려다가 다시 한번 호출해서 새 기사님을 배정받았는데, 동부화재 가입되어 있는 '이*성' 기사님이셨고 친절하게 10분후에 도착한다고 문자까지 보내주셨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기사님과 만나서 집으로 달리고 있을 때 어플에 뜨는 미터기를 캡쳐한 사진이다. 편리하게 예상 결제 금액을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집에 무사 도착하고 기사님께 감사인사드리고 헤어지는 그 순간! 띠링 결제문자가 도착했다. 기사님께서 기사용 어플에서 도착완료를 누르면 바로 이렇게 서비스 완료되며 결제가 이루어지고 바로 기사님 후기를 남길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나는 도착시간도 미리 알려주시고 친절하시다고 좋은 후기를 남겼다. 


한 5.9Km정도의 거리를 달려오면 15,000원정도 결제된다고 보면 된다. 5,000원이 결제된 이유는 6월 한달간 만원 할인 이벤트를 하기 때문~ 사실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얼마 남지 않은 6월 만원할인이벤트 (탈 때마다 할인) 이용하면 아주 괜찮은 금액이고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기사님의 신상정보 확인 가능하다는 안전성과 정확한 요금결제에 매력을 느끼는 분은 계속 사용할만한 서비스인 것 같다. 회사 선배님께서 어떤 나쁜 대리운전 기사가 한 3번에 걸쳐서 '저 거의 다 도착했는데...만오천원(다음 전화에 이만원) 안되겠습니까...?' 딜하면서 30분간 장난질을 해서 엄청 짜증났다고 하신 적이 있는데, 그런 기사님 만날 걱정 안해도 되고... 



어플 사용 후 설정에서 지난 탑승 기록 확인이 가능하다.



6월 만원 할인이벤트는 따로 내가 등록할 필요 없이 자동 적용으로 할인되며 서비스 이용 끝나면 바로 새로운 쿠폰이 도착한다. 



높은 수수료 때문에 기사님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고, 기본요금이 높은 편이라 승객에게도 서비스 이용을 주저하게 되는 '카카오드라이버 어플'. 앞서 언급했듯이 6월 만원할인 이벤트 중에는 승객 입장에서 굉장히 강추하는 서비스이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기꺼이 오천원에서 만원정도의 추가요금으로 지불할 용의가 있으신 분이시라면 이벤트 후에도 계속 사용할 만한 어플인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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